莅阳长公主走出太子府，不免神伤，表示自己本想用携手书呈冤来换谢府上下一条活路，话只说了一半就让太子和梅长苏如此生气。在萧景睿的宽慰和鼓励下，莅阳长公主下定决心，再次返回太子府，允诺完成上书呈冤的使命。梅长苏叮嘱景琰呈冤之事变数诸多，应早作打算，而景琰早已将一切都提前预想并做了安排，梅长苏很是欣慰。梅长苏询问景琰，梁帝寿宴当天是否能带自己同去，景琰激动地对梅长苏说，所有一切都是他的努力换来的，怎么可能不带他一起去见证。梅长苏刚想劝慰，景琰哀怨梅长苏难道在自己面前也打算一直掩没他林殊的真性情吗，梅长苏这才将称呼从殿下改为景琰。景琰问梅长苏是否冤案洗血后便会离开，梅长苏宽慰景琰自己奔波了13年，沉冤既得昭雪自己也该释怀，并承诺会常来看他。庭生为不打扰二人一直在殿外等候，梅长苏希望景琰保守庭生身世秘密，让他无忧度过一生，景琰答应梅长苏，并将庭生收作义子。

蒞陽長公主允諾完成上書呈冤的使命。梅長蘇叮囑景琰呈冤之事變數諸多，應早作打算，而景琰早已將一切都提前預想並做了安排，梅長蘇非常欣慰。景琰問梅長蘇是否冤案洗血後便會離開，梅長蘇寬慰景琰，沉冤既得昭雪自己也該釋懷，並承諾會常來看他。庭生一直在殿外等候，梅長蘇希望景琰保守庭生身世秘密，景琰答應梅長蘇，並將庭生收作義子。梁帝大壽之日，景琰、梅長蘇、霓凰以及官員們也早早來到大殿。壽宴上，蒞陽長公主卻姍姍來遲，跪拜梁帝的同時拿出謝玉的手書，歷數謝玉夏江罪證及赤焰軍當年悲慘遭遇，跪求梁帝下令重審當年赤焰舊案。與此同時，蒙摯、霓凰郡主、文武百官甚至紀王也一齊叩請梁帝答應重審赤焰舊案。

리양 장공주의 결심까지 더해져 모든 준비가 끝난 매장소는 마지막 결전을 기다리는 한편, 몰래 정왕을 떠날 준비도 해둔다. 드디어 황제의 생신연이 시작되고, 모두가 웃고 떠드는 가운데 장공주가 홀연히 모습을 드러낸다. 결연함마저 느껴지는 장공주가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사옥과 하강의 만행과 적염군의 억울함을 성토하자, 장내는 순식간에 술렁이기 시작한다. 황제는 자신의 치부를 감추려고 하지만 진실 앞에서 대신들마저 하나 둘 동참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