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high school girl Han Ye-won finds an offensive note on the internet school board left by arrogant Ji Eun-seong from vocational school, she replies even more offensively. She doesn't know he's hot-tempered and well-known as a bully. So when Ji Eun-seong starts looking for her to teach her a lesson, Han Ye-won realizes how big her mistake was.

智银圣（宋承宪 饰）是尚高的高中生，相貌英俊，性格暴躁，是尚高著名的四大天王之一，在周围高中，尤其是女子高中，声名显赫；韩千穗（郑多彬 饰）是普通的女高学生，长相平凡，但是性格善良可爱，充满活力。

　　快开学了，千穗在网上游荡，偶然在学校留言板上看到了署名“智银圣”的人对全校同学的挑衅，千穗毫不留情地进行了反击，随后她接到了智银圣的恐吓电话，并莫名其妙地成了他的女朋友。

　　在和智银圣的交往中，千穗慢慢了解到他桀骜不驯的外表下脆弱的内心世界，对情亲的渴望和对朋友的忠诚，二人之间有了真正的感情

Han Ye-Won est une lycéenne sérieuse et pleine de joie de vivre qui rêve du Prince Charmant. Un jour, la jeune fille réponds à un e-mail de menace envoyé par Ji Eun-Song un petit voyou, à toutes les filles de son école. Le jeune homme lui donne alors rendez-vous afin de se venger de celle qui a osé lui répondre, voulant s'échapper du lycée pour ne pas tomber sur lui, Han Ye-Won escalade le mur de l'enceinte du lycée et tombe nez à nez sur Ji Eun-Song et l'embrasse malencontreusement. Dès lors, les ennuis commencent...

우연히 다모임 게시판에서, 우리 학교 여자애들의 외모를 탓하는(--;) 지은성의 글을 보고 리플을 단 나 한예원. 아니 불만 있으면 달래서 달았더니 그녀석, 시도 때도 없이 전화를 해대고 쫌스럽게 군다. 그러다 결국은 미용실에서 그넘과 딱! 마주쳐서 머리 하다 말고 그 꼴로 도망가야 하는 한예원 인생 중 최고 대참사가 벌어졌으니.. 그 순간부터 그 놈 피하려구 눈치 보느라 슬슬. 핸드폰 울릴 때마다 깜짝. 내가 이렇게 살아야되?? 어느 날 수업시간에 또 띠리리링 울린 핸드폰. "내가 니 넘한테 걸릴 것 같으냐?" 용감하게 넘어서는 안될 학교 담을 넘은 것 까지는 좋았는데... 한예원 인생 최대의 특종 사건!! 넘어서는 안될 담...아니 선(?)을 넘다!! 재수가 없어도 이렇게 없나? 담탱이의 손을 뿌리치며 겨우겨우 넘은 담 너머에 지은성이 있을 줄이야.. 더구나 넘어지면서 그 넘과 나의 입술은 포개지고 말았다! 그런데 펄펄 뛰고 쌩난리를 칠 것 같던 그 넘, 갑자기 조용해지더니, 앞으로 우리는 사귀는 거라는 둥 하지만 지 몸에 손대는 건 안 된다는 둥 70년대 영화의 청순가련 여자주인공이 할만한 대사만 연발하는데...... 친구들은 좋겠다고 월척을 낚았네, 심 봤네 난리지만 모르는 소리. 그 넘 혹시..미친 거(-_-;)아닐까??

Чжи Ын Сон — первый парень в школе, гроза всех мальчишек в округе. Он пишет оскорбительные слова на вэб-сайте девчачьей школы, за которым следит Хан Ё Вон. Хан Ё Вон, в свою очередь, вступается за честь школы, в результате чего начинает «обмениваться любезностями» с Чжи Ын Соном. Но волею судьбы, героям было суждено встретиться…